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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증권뉴스-“연준, 美 경제하방에 무게…내년 침체 가능성 50%”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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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美 경제하방에 무게…내년 침체 가능성 50%”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증권 > 해외증시 뉴스: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노동시장의 둔화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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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FOMC 의사록에서 알아야 할 것들은 아래 7가지입니다.

① “상당한 다수의 참석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몇몇 지속적인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이 금융시스템 안정성 해칠 리스크 키운다”→해석: 12월 FOMC 0.5%포인트(p) 단행. 0.75%p 지속 시 금융시스템 문제. 향후 지표에 따라 0.25%p로 추가 조절도 가능

 “몇몇의(various) 참가자, 그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최종금리가 어느 정도(somewhat) 높아야 한다고 발언”→해석: 최종금리가 9월 FOMC 전망보다 높아질 수 있음. 다만, 생각보다 이들이 절대 다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걱정보다 많이 안 오를 가능성. 비둘기파적 해석 요인

③ “일부(some) 참가자, 긴축정책의 누적으로 인플레 타깃으로 복귀를 넘는 과도한 긴축 위험 커지고 있어”→해석: 과도긴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적지 않아. 연준 내에서 비둘기파와 매파 간의 의견차이 드러나

④ “다수의 참석자, 미 경제전망에 관한 리스크가 하방에 무게 실렸다고 판단. 중국과 러시아 관련 문제가 원인”→해석: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으며 그 리스크가 커지고 있음. 앞으로는 경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

⑤ “연준 직원(staff), 미국 경제가 내년 어느 시점에 침체에 빠질 가능성”→해석: 3월 금리인상 개시 이후 처음 나온 얘기. 지도부나 연준 차원 공식화는 안 됐으나 실무진 사이에서는 내년에 침체 가능성(약 50% 수준)을 높게 봄

⑥ “향후 금리결정에 긴축 누적효과 반영. 추가로 통화정책의 시차, 인플레이션, 경제와 금융상황을 고려”→해석: 긴축 누적효과는 갈수록 커지므로 지속적인 속도조절 의미

⑦ “금융시장 안정과 관련해 미 국채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통화정책 집행과 연방정부 자금조달, 글로벌 금융시장에 중요. 높아진 금리변동성과 유동성 고갈에도 아직은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석: 연준이 미 국채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으며 아직은 문제가 없지만 상황이 악화하면 개입할 수 있음을 간접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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