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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맘스터치, 얌브랜즈·골드만PIA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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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맘스터치, 얌브랜즈·골드만PIA ‘눈독’ - 매일경제

케이엘앤파트너스, 인수 후보군 개별 접촉 NYSE 상장사 참전 ‘주목’ 희망 매각가 1조...거래 침체에 조정 불가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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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이 매물로 나온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 얌브랜즈와 골드만삭스PIA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매각 측의 목표 매각가는 1조원 정도지만, 투자은행(IB) 업계에선 몸값 눈높이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상 국면에서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역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여서다.

25일 IB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 주주 케이엘앤파트너스는 회사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고 있다. 당초 다음달부터 공개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거래에 속도를 내고자 원매자와 개별 접촉 중이다. 현재까지 NYSE 상장사 얌브랜즈(Yum! Brands·티커 YUM)와 골드만삭스PIA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그밖에 국내외 사모펀드(PEF)들도 투자설명서(IM)를 받고 인수 타당성을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도이치증권이 맘스터치의 매각 주관 실무를 맡고 있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연내로 매각에 진척을 내기 위해 주관사를 새로 선임했던 것”이라며 “매각 측이 빠르게 거래를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