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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형제들, 싹 다 '신저가'…줄줄이 -66%, -70%, -80%, -83%7일 카카오 (50,900원 ▼3,900 -7.12%)는 전일 대비 3900원(7.12%) 내린 5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카카오는 5만500원까지 추락해 '4만원' 선을 코앞에 뒀다. 불과 지난해 6월 장중에 기록한 최고가 17만3000원 대비 70% 넘게 폭락했다.
전성기에 75조원을 넘겼던 시가총액은 현재 23조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코스피 시총 순위도 4위에서 11위로 떨어져 10위권 바깥으로 밀려났다.
이날 카카오그룹주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종목은 카카오페이 (40,100원 ▼6,750 -14.41%)였다. 카카오페이는 전장보다 14% 이상 폭락한 4만1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역대 최저가를 찍었다. 상장 직후인 지난해 11월 말 한때 찍은 최고가(24만8500원)에 비해 6분의 1토막이 나버렸다.
카카오페이와 같은 해에 상장된 카카오뱅크 (18,350원 ▼1,900 -9.38%) 신세도 다르지 않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9% 넘게 주저앉으며 마찬가지로 상장 후 최저가인 1만835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8월 상장 직후 달성한 최고가 9만4400원 대비 -80% 신세가 됐다.
카카오게임즈 (39,600원 ▼2,150 -5.15%)는 이날 5.15% 내린 3만9600원에 마쳐 4만원 선이 붕괴됐다. 장중 한때 7% 이상 떨어진 3만8800원이란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불과 지난해 11월에 찍은 최고가 11만6000원에 비해 3분의 1토막 수준이다.
카카오그룹주는 최근 악재가 쏟아지는 와중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비관론이 쏟아지며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외국계 기관에서 냉혹한 평가를 내리면서 주가가 크게 휘청였다. 카카오페이에 대해 ''매도'로 하향조정: 현실을 직면할 때'란 제목의 리포트를 낸 씨티증권은 기존 '매수'(Buy) 의견을 '매도'(Sell)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씨티증권은 "긴축의 시대에서 소비자들은 레버리지와 투자 규모를 줄인다"며 "현시점에서 카카오페이의 크로스세일(cross-sales) 사업을 위한 시장은 없다"고 평했다. 또 "네이버(NAVER)가 신용 대출 비교서비스를 출시하고 애플페이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내년도 경쟁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OP) 감소가 2023년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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