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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위축으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애를 먹고 있다. 회사채 금리는 치솟고 있으며, 한국은행은 신용경색 현상이 단기간내 해소되긴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 스타트업은 연 10%대 이자를 주고 대출을 받기도 했다. 시장에선 11월 위기설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이 즉시 시장에 개입해야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A등급 회사채 절반 이상 미매각"= 20일 금융투자협회의 '2022년 3분기 공모회사채 수요예측 실시 현황'에 따르면 올 3분기 공모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은 총 65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114건)에 비해 49건(43%) 감소한 것이다. 금액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조5000억원(39%) 줄어든 5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최종 기준금리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약화되자 기관들의 평가손실 우려가 확대된 것이 수요예측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발행사의 자금조달 비용 부담 증가로 발행시장 위축이 심화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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