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nnews.com/news/202210201407174008
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전망이 가장 개선된 업종은 자동차다. 현대차의 3·4분기 매출 전망치(19일 기준)는 전년동기 대비 24.36% 증가한 35조9001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조8417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87% 늘어난 전망이다. 지난 7월 영업이익 전망이 2조1652억원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 새 31.24%가 확대된 것이다.
기아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에 매출 20조7563억원, 영업이익 1조4993억원의 실적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지금은 매출 22조4079억원, 1조7927억원으로 추정치가 크게 높아졌다.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엔진 관련 품질비용을 반영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3·4분기 실적에 '세타2 엔진' 관련 총 2조9044억원의 품질 비용을 반영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차가 1조3602억원, 기아는 1조5442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반영한다.
그럼에도 현대차·기아의 실적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호조와 고환율 효과가 올해 내내 이어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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