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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3년 3월 8일 주식시황 브리핑★

※2023년 3월 8일 수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파월 매파 발언 및 국채금리 상승

다우지수       (-1.72%) 
나스닥           (-1.25%) 
S&P500        (-1.53%) 
러셀2000      (-1.11%)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59.03 (-1.70, -2.80%)
- MSCI 이머징지수 ETF: $38.74 (-0.66, -1.68%)
- Eurex kospi 200: 315.90p (-3.50p, -1.10%)
- NDF 환율(1개월물): 1,316.22원 / 전일 대비 16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962.42 (-32.17, -1.07%)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5.0084% (+12.2bp)
- 5년물: 4.3079% (+5.5bp)
- 10년물: 3.9637% (+0.6bp)
- 30년물: 3.8748% (-1.8bp)
- 10Y-2Y: -104.47bp (11.63bp 역전 확대)

원유 원자재 곡물 
- WTI: 77.58 (-3.09, -3.84%)
- 브렌트유: 83.29 (-3.04, -3.53%)
- 금: 1,820.00 (-35.40, -1.91%)
- 은: 20.20 (-0.97, -4.59%)
- 아연(LME, 3M): 2,954.00 (-78.50, -2.59%)
- 구리: 397.50 (-11.85, -2.90%)
- 옥수수: 634.25 (-2.00, -0.31%)
- 밀: 698.00 (+1.75, +0.25%)
- 대두: 1,515.50 (-12.75, -0.83%)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하락 마감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 위원회에 출석해 "최근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하게 나왔으며, 이는 최종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언급

이어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이 타당하다고 시사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임

최근 발표된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이러한 발언은 3월 회의에서 0.50%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해석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0% 수준으로 높임

파월 의장은 3월 회의 전에 "분석해야 할 2~3개의 매우 중요한 지표가 있다"라며 "이 모든 것은 3월 회의에서…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함

3월 FOMC 정례 회의는 21~22일 열릴 예정이며 그전에 10일 2월 고용보고서와 14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 또한 15일에는 미국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가 공개

전문가들은 2월 고용이나 CPI가 강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3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비농업 고용이 22만5천명 증가해 전달의 51만7천명 증가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 다만 실업률은 3.4%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봄

파월의 발언이 나온 후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심화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이상 올라 5%를 돌파.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1bp 오르는 데 그친 3.97%에 머물러 둘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100bp를 넘어섬

장단기 수익률 역전 폭이 -100bp를 넘은 것은 지난 1981년 9월 이후 처음

&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금융과 부동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다. 기술과 산업, 유틸리티 관련주도 1% 이상 하락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더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으며, 이는 그동안 파월 의장이 지표를 따를 것이라고 언급해온 점을 고려할 때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