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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3년 1월 20일 주식시황 브리핑★

※2023년 1월 20일 금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실업수당 청구건수 
- 부채한도협상
- 연준위원들 발언 

다우지수       (-0.76%) 
나스닥           (-0.96%) 
S&P500        (-0.76%) 
러셀2000      (-0.97%)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62.17 (+0.85, +1.39%)
- MSCI 이머징지수 ETF: $41.10 (+0.31, +0.76%)
- Eurex kospi 200: 314.95p (+0.20p, +0.06%)
- NDF 환율(1개월물): 1,231.59원 /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710.44 (-79.03, -2.83%)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1117% (+2.9bp)
- 5년물: 3.4811% (+4.3bp)
- 10년물: 3.3933% (+2.4bp)
- 30년물: 3.5645% (+2.7bp)
- 10Y-2Y: -71.84bp (0.57bp 역전 확대)

*원유 원자재 곡물 
- WTI: 80.33 (+0.90, +1.13%)
- 브렌트유: 86.16 (+1.25, +1.47%)
- 금: 1,923.90 (+27.20, +1.43%)
- 은: 23.87 (+0.36, +1.51%)
- 아연(LME, 3M): 3,457.50 (+52.50, +1.54%)
- 구리: 423.15 (+1.50, +0.35%)
- 옥수수: 677.25 (-5.00, -0.73%)
- 밀: 734.50 (-8.75, -1.18%)
- 대두: 1,514.75 (-9.00, -0.59%)

뉴욕증시는 연준의 긴축 위험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은 최근 둔화에도 여전히 높으며, 정책은 인플레이션이 지속가능한 2%의 목표치로 돌아가도록 당분간 충분히 제약적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함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가까워진다는 신호가 더 나올 때까지 "경로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임

그는 향후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전날 2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를 다수 위원이 예상한 수준인 5%~5.2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으나 연준 매파 위원들은 여전히 금리 인상 속도를 유지하거나, 초기에 빠르게 인상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

반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연설에서 다가오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추가로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언급.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이날 한 행사에서 "초기의 신속한 인상 속도에서 더 늦추는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언급해 25bp 금리 인상을 주장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는 유가 하락과 중국 경기둔화 등 일시적 요인들로 나타난 것이라며 기저 인플레이션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금리가 5%를 웃돌 것으로 예상

미국의 경제 지표는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경기 침체 우려는 커지고 있음. 대다수 전문가는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침체 규모는 얕고, 짧을 것으로 예상

이날 발표된 미국의 부동산 시장 지표는 침체 우려를 강화

상무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감소한 연율 138만2천 채를 기록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는 -8.9를 기록해 전달의 -13.7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5개월 연속 마이너스대에 머물러 지역 제조업 경기가 위축 국면에 있음을 시사

반면, 미국의 실업 지표는 또다시 개선돼 다른 부문과 달리 노동시장은 견조하다는 점을 시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부채 규모가 법정 부채한도에 다다르면서 '공무원 퇴직 및 장애 연금'과 '우체국 퇴직자 건강보험 기금'에 대한 신규 투자를 이날부터 올해 6월 5일까지 중단하는 특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힘. 또한 해당 기간 '부채 발행 유예기간'이 적용

S&P500 지수 내 에너지, 통신,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나머지 8개 업종이 하락했다. 산업과 임의소비재, 금융, 기술,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들이 1% 이상 하락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이 탄탄해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