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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3년 2월 8일 주식시황 브리핑★

※2023년 2월 8일 수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시작부터 끝까지 파월 발언 

다우지수       (+0.78%) 
나스닥           (+1.90%) 
S&P500        (+1.29%) 
러셀2000      (+0.76%)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62.75 (+1.16, +1.88%)
- MSCI 이머징지수 ETF: $40.44 (+0.16, +0.40%)
- Eurex kospi 200: 321.44p (+0.76p, +0.24%)
- NDF 환율(1개월물): 1,255.08원 / 전일 대비 1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3,124.15 (+94.40, +3.12%)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4728% (+0.0bp)
- 5년물: 3.8460% (+1.8bp)
- 10년물: 3.6848% (+4.5bp)
- 30년물: 3.7180% (+4.4bp)
- 10Y-2Y: -78.80bp (4.45bp 역전 축소)

원유 원자재 곡물 
- WTI: 77.14 (+3.20, +4.32%)
- 브렌트유: 83.69 (+2.86, +3.53%)
- 금: 1,884.80 (+2.80, +0.15%)
- 은: 22.18 (-0.06, -0.28%)
- 아연(LME, 3M): 3,136.50 (+5.50, +0.18%)
- 구리: 408.05 (+3.30, +0.82%)
- 옥수수: 674.00 (-5.00, -0.74%)
- 밀: 749.75 (0.00, 0.00%)
- 대두: 1,515.25 (-5.00, -0.33%)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40분에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는 인플레이션 완화(disinflation) 과정이 시작됐다. 그것은 상품 섹터에서 시작했다"라면서도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함

파월 의장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내놔 주가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림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파월의 발언에 증시가 오른 것도 잠깐 주가는 다시 아래쪽으로 향함

파월 의장은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해 시장을 놀라게함

파월은 "현실은 우리가 지표에 반응할 것이라는 점이다"라며 "예를 들어 강한 노동시장 보고서나 더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같은 지표를 계속 받게 된다면, 우리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함

해당 발언에 3대 지수가 장중 모두 하락 전환.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후 1시간 만에 오름폭을 모두 되돌림. 파월의 발언은 1월 고용 보고서와 같이 지표가 강하면 더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강화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다시 안도. 무엇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지난주 발언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음

하지만,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긴축 선호) 위원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강한 고용을 근거로 제약적인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시장을 긴장시킴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함

그는 "우리가 승리를 선언할 만큼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전날 인터뷰에서 이번 고용 보고서와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가 좀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웃돌고 있음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8개 업종이 모두 상승.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통신, 기술 관련주는 2% 이상 상승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의 발언이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