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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뉴욕증시 주식시황 브리핑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ECB 빅스텝
- 미 GDP성장률
- 기술주 어닝쇼크

다우지수 (+0.61%)
나스닥 (-1.63%)
S&P500 (-0.61%)
러셀2000 (+0.11%)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51.50 (-0.03, -0.06%)
- MSCI 이머징지수 ETF: $34.50 (-0.27, -0.78%)
- Eurex kospi 200: 298.25p (-1.4p, -0.47%)
- NDF 환율(1개월물): 1,420.70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340.60 (-35.74, -1.50%)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2741% (-13.0bp)
- 5년물: 4.0466% (-13.8bp)
- 10년물: 3.9044% (-9.8bp)
- 30년물: 4.0644% (-7.4bp)
- 10Y-2Y: -36.97bp (+3.14bp)

상품시장
- WTI: 89.08 (+0.77, +0.88%)
- 브렌트유: 96.96 (+1.04, +1.09%)
- 금: 1,665.60 (-3.10, -0.19%)
- 은: 19.49 (0.00, -0.01%)
- 아연(LME, 3M): 2,942.00 (-6.50, -0.22%)
- 구리: 351.95 (-2.75, -0.78%)
- 옥수수: 682.25 (-3.25, -0.47%)
- 밀: 838.50 (-1.75, -0.21%)
- 대두: 1,393.50 (+2.00, +0.14%)

뉴욕증시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반등에도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가 폭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 마감

전날 급반등했던 나스닥지수가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 폭락에 하락세로 전환됐고, 다우 지수는 GDP 지표 개선에 강세를 보임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연율 2.6%로 잠정 집계. 앞선 두 개 분기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성장률이 플러스로 전환

미국의 1분기와 2분기 GDP 성장률은 각각 -1.6%, -0.6%를 기록해 기술적 침체를 나타낸 바 있음.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3%를 상회

다른 지표들은 다소 실망스러웠음

9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0.4% 늘어난 2천747억 달러로 집계. 이는 전달 기록한 0.2%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를 밑도는 수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3천 명 증가한 21만7천 명으로 집계.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 명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1만9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6천750명 증가

과열된 노동시장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장 마감 후 아마존과 애플 등이 실적을 발표

투자자들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대기하고 있음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것으로 예상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음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GDP 수치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결국 높아진 금리가 기술 기업 실적에도 타격을 주며 경제 전반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호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오늘 GDP 발표는 위험자산에 골디락스 수치였다. 소비가 둔화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성장은 탄탄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주요 동인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함

그는 GDP 수치에서 물가 지표가 이전 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한 점은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이미 지나갔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평가

서미트 파이낸셜의 케빈 배리 CIO는 마켓워치에 여름 내내 주가가 하락한 것은 높은 금리가 주가 밸류에이션을 낮췄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적 추정치가 실제 하향되지 않았다고 지적

그는 "금리가 올라갔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갔으나 수익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진정한 약세장은 곰이 와서 모든 부문을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로 전날의 92.5%에서 하락.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3.9%를 기록했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8.8%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