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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0월 25일 주식증권 시황 브리핑★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기업실적 주시 
- 영국.중국 정치적 이슈
- 엇갈린 경제 지표 

다우지수       (+1.34%) 
나스닥           (+0.86%) 
S&P500        (+1.19%) 
러셀2000      (+0.35%)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49.76 (-0.58, -1.15%)
- MSCI 이머징지수 ETF: $33.93 (-1.34, -3.80%)
- Eurex kospi 200: 293.45p (+0.55p, 0.19%)
- NDF 환율(1개월물): 1,443.25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351.55 (+14.86, +0.64%)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5153% (+4.3bp)
- 5년물: 4.3698% (+2.9bp)
- 10년물: 4.2487% (+3.2bp)
- 30년물: 4.3953% (+6.2bp)
- 10Y-2Y: -26.66bp (-1.10bp)

상품시장 
- WTI: 84.58 (-0.29, -0.34%)
- 브렌트유: 93.26 (-0.10, -0.11%)
- 금: 1,654.10 (-2.10, -0.13%)
- 은: 19.19 (+0.11, +0.60%)
- 아연(LME, 3M): 2,958.00 (+30.00, +1.02%)
- 구리: 343.05 (-4.30, -1.24%)
- 옥수수: 681.50 (-2.50, -0.37%)
- 밀: 838.75 (-11.25, -1.32%)
- 대두: 1,381.25 (-23.00, -1.64%)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마감 

투자들은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지난주 후반 분위기를 이어감

지난주 주말을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되살아났음

그러나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번 주에는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서 연준의 방향을 읽을 힌트를 얻긴 힘들어 보임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가 계속 둔화할 경우 연준이 한발 물러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연준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11월 1~2일에 열림

경제 지표는 계속 엇갈리고 있음

미국의 9월 전미활동지수(NAI)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이며 장기 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

반면 S&P 글로벌이 집계하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49.9로 전달 52.0에서 위축세로 돌아섬.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6.6으로 전달보다 더 하락해 위축세가 심화

투자자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

이번 주에는 알파벳(25일), 마이크로소프트(25일), 애플(27일)과 아마존(27일) 등의 기업 실적이 발표.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S&P500지수의 20%가량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의 실적이 향후 지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S&P500 상장 기업의 20%가 실적을 공개했으며, 이 중 72%의 기업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기록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보다 다음 분기와 연간 가이던스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했으나, 2년물 금리는 하락해 혼조세를 보임. 영국의 채권시장 불안은 다소 진정. 차기 영국 총리에 리시 수낵 전 재무 장관이 발탁되면서 시장은 일단 관망세로 돌아섬

S&P500지수에서 자재(소재)와 부동산 관련주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모두 상승. 헬스와 필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1% 이상 상승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술주들은 시진핑 3연임으로 기술 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규제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10% 이상 급락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 반등이 지속되려면 연준의 정책 전환 신호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함

캐나코드 지뉴이티의 토니 드와이어 수석 전략가는 CNBC에 이번 랠리의 성공은 "금리에 달렸다"라고 설명 

그는 "지속적인 랠리를 위해, 연준이 가용 통화를 크게 회복시킬 만큼 충분할 정도로 금리의 방향이 바뀔 것이라는 매우 공격적인 신호를 줘야 할 것"이라며 그러지 않을 경우 "지속 가능한 바닥을 기대하지 말라"고 조언

씨티 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실적이 은행 부문에서 특히 대체로 긍정적이었다"라며 "그러나 이번 주는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3분의 1가량이 실적을 발표한다는 점에서 거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며, 그중에서도 대형 기술주가 관심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