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0일 목요일※《뉴욕증시 브리핑 주식시황》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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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기업실적 발표 주시
- 국채금리 상승
- 주택지표 부진

다우지수 (-0.33%)
나스닥 (-0.85%)
S&P500 (-0.66%)
러셀2000 (-1.72%)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49.55 (-0.65, -1.29%)
- MSCI 이머징지수 ETF: $34.52 (-0.64, -1.82%)
- Eurex kospi 200: 289.55p (-1.75p, -0.6%)
- NDF 환율(1개월물): 1,434.50원 / 전일 대비 7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237.74 (+16.79, +0.76%)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5542% (+12.6bp)
- 5년물: 4.3532% (+13.2bp)
- 10년물: 4.1293% (+12.3bp)
- 30년물: 4.1228% (+9.3bp)
- 10Y-2Y: -42.49bp (-0.29bp)

상품시장
- WTI: 85.55 (+2.95, +3.56%)
- 브렌트유: 92.41 (+2.24, +2.49%)
- 금: 1,634.20 (-21.90, -1.32%)
- 은: 18.36 (-0.20, -1.05%)
- 아연(LME, 3M): 2,899.00 (+35.50, +1.24%)
- 구리: 331.80 (-4.10, -1.22%)
- 옥수수: 678.25 (-2.75, -0.40%)
- 밀: 841.25 (-8.25, -0.97%)
- 대두: 1,372.50 (+1.00, +0.07%)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음에도 국채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과 국채금리 움직임, 주택 지표 등을 주시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 낙폭은 제한

그러나 여전히 높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유지

영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10.1% 올라 전월 기록한 9.9%를 상회. 유로존의 9월 CPI도 전년보다 9.9% 올라 전월의 9.1%보다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

이는 각국이 공격적인 긴축에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 있음을 시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러한 우려에 또다시 4%를 돌파해 4.13%까지 상승. 2년물 국채금리는 4.56%를 기록하며 또다시 4.5%를 넘어섬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날 발표한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지난달 보고서 발표 이후 경제 활동이 "완만하게" 확장했다고 평가

또한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약간 완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연준은 전함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

그는 연준이 어느 시점에서는 빠른 금리 인상 단계를 벗어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4.5% 혹은 4.75%에 가까운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함

불러드 총재는 연준이 주식시장의 하락에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지금은 경제에 금융 압박이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함

미국 주택시장은 금리 급등세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하지만 불러드 총재는 주택시장이 경제 전체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경제는) 큰 배이며, 배를 조정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임

한편,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수요는 주택대출금리 급등으로 1995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짐. 30년 고정 평균 모기지 대출 계약 금리는 6.94%를 기록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

9월 신규 주택 착공실적은 전월대비 8.1% 감소한 연율 143만9천 채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인 6.7% 감소보다 더 부진

S&P500지수내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 부동산, 금융, 헬스 관련주가 하락세를 1~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으나, 국채시장의 불안이 증시에 위험회피 심리를 촉발하고 있다고 말함

데이터 트랙 리서치의 닉 콜라스는 CNBC에 "지금의 과매도 환경과 낮아진 기대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부문은 기업들의 어닝 시즌이 투자 심리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는 주가를 떠받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할 때까지는 트레이더나 투자자들은 이번 반등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도 마켓워치에 "최근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전 세계 채권시장의 혼란은 즉각 (증시를) 위험에 빠뜨린다"라고 말함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5.9%를, 금리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4.1%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