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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뉴욕증시 브리핑 주식시황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기업실적 호조
- 국채금리 변동성

다우지수 (-0.30%)
나스닥 (-0.61%)
S&P500 (-0.80%)
러셀2000 (-1.24%)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49.54 (-0.01, -0.02%)
- MSCI 이머징지수 ETF: $34.74 (+0.22, +0.64%)
- Eurex kospi 200: 289.00p (+0.4p, +0.14%)
- NDF 환율(1개월물): 1,430.31원 /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253.22 (+15.47, +0.69%)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6121% (+5.6bp)
- 5년물: 4.4535% (+9.7bp)
- 10년물: 4.2388% (+10.5bp)
- 30년물: 4.2310% (+10.6bp)
- 10Y-2Y: -37.33bp (+4.95bp)

상품시장
- WTI: 84.51 (+0.34, +0.40%)
- 브렌트유: 92.38 (+0.19, +0.21%)
- 금: 1,636.80 (-2.40, -0.15%)
- 은: 18.69 (+0.23, +1.26%)
- 아연(LME, 3M): 2,964.00 (+65.00, +2.24%)
- 구리: 341.05 (+7.65, +2.31%)
- 옥수수: 684.00 (+5.50, +0.81%)
- 밀: 849.25 (+9.75, +1.16%)
- 대두: 1,391.50 (+18.50, +1.35%)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국채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하락마감

투자자들은 기업실적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임

하지만 10년물 국채금리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우면서 투자심리가 악화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중 4.23%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 2년물 국채금리도 4.62%까지 올라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견조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유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금리 상승에 힘을 보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연준의 기준금리가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솔직히 인플레이션 둔화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나는 금리가 4%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함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4.50%~4.75%로 인상될 가능성을 75%로 보고 있음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2024년까지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이전보다 줄어든 점도 연준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을 높임. 그동안 견조한 고용시장은 연준에 추가 긴축 조치를 강화하는 근거가 돼 왔음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8.7을 기록해 전달의 -9.9보다 하락. 지수는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115.9를 기록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임

콘퍼런스보드는 지표가 몇 달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연말 이전에 점차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진단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호조에도 긴축 우려가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

쿤티고의 크리스토프 숀 디렉터는 마켓워치에 주식과 채권시장의 현 상관관계가 멀티에셋 투자자들에게는 정말로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언급

그는 "주식과 채권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이러한 것을 정말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라며 "둘이 같이 하락하는 짧은 시기는 있었지만, 보통 몇주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

그는 "금리가 너무 갑자기 많이 오르면서, 안전자산인 국채가 정말 매력적인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라며 "금리 상승으로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 펀드로 많은 자금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이 국채를 주식의 진정한 대안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7.9%를, 12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5%에 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