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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1월 8일 뉴욕유럽증시 주식시황브리핑★



- 미 중간선거 전망
- 샌프란시스코 연은 보고서

다우지수       (+1.31%) 
나스닥           (+0.85%) 
S&P500        (+0.97%) 
러셀2000      (+0.55%)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54.71 (+0.78, +1.45%)
- MSCI 이머징지수 ETF: $36.22 (+0.02, +0.06%)
- Eurex kospi 200: 310.30p (+1.3p, 0.42%)
- NDF 환율(1개월물): 1,392.55원 / 전일 대비 10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450.62 (+52.39, +2.18%)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7217% (+6.3bp)
- 5년물: 4.3876% (+5.7bp)
- 10년물: 4.2177% (+5.9bp)
- 30년물: 4.3279% (+8.2bp)
- 10Y-2Y: -50.40bp (-0.40bp)

상품시장 
- WTI: 91.79 (-0.68, -0.73%)
- 브렌트유: 97.92 (-0.55, -0.56%)
- 금: 1,680.50 (+1.40, +0.08%)
- 은: 20.92 (+0.09, +0.41%)
- 아연(LME, 3M): 2,886.00 (+12.00, +0.42%)
- 구리: 360.35 (-8.30, -2.25%)
- 옥수수: 675.75 (-5.50, -0.81%)
- 밀: 845.75 (-0.25, -0.03%)
- 대두: 1,450.25 (-12.50, -0.85%)

뉴욕증시는 오는 8일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상승

투자자들은 오는 8일 예정된 중간선거와 10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

통상 중간 선거는 증시에는 호재라는 기대가 있으나,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마저 커지면 상황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전날 발표된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50%와 48%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임. NBC방송의 여론조사 결과도 민주당 48%, 공화당 47%로 팽팽한 상황

일부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해 상·하원이 양분되면, 민주당 선호 입법에 제동이 걸려 증시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

하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 침체 우려, 기업 실적 등이 올해는 선거 이슈를 압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선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음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점에서 중간선거보다 CPI를 더 주목하고 있음. 이번 CPI는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2개의 물가 보고서 중 첫 번째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져 연준이 12월에 금리 인상 폭을 낮출지를 주시하고 있음

골드만삭스가 2024년까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옴

골드만삭스는 2022년 EPS 전망은 226달러에서 224달러로, 2023년 전망치는 234달러에서 224달러로, 2024년 전망치는 243달러에서 237달러로 하향 조정. 다만 S&P500의 올해 연말 전망치는 3,600으로, 2023년 연말 전망치는 4,000으로 수정하지 않음

S&P500지수내 통신, 에너지, 기술,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임의 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은 중간선거보다 물가 지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말함

롬바르드 오디에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플로리안 엘포 매크로 담당 팀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요즘 시장 가격은 정치적 기대보다 중앙은행에 대한 기대로 훨씬 더 많이 좌우된다"라며 이번 주 인플레이션이 냉각될 조짐을 보인다면 시장은 "골디락스 기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그는 최근 자신의 팀이 시장에서 빠져 있는 기회 비용이 너무 크다고 판단해 주식과 크레디트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확대했다며 회사의 대표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현금 비중을 10월 주식시장 랠리 전에 70%였던 데서 50%가량으로 낮췄다고 설명

그는 그럼에도 앞으로 나타날 주식시장의 랠리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라며 세계 경제 전망이 계속 악화하면서 반등은 결국 역전될 수 있다고 경고

허틀 캘러헌앤코의 브래드 콩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공화당이 의회를 휩쓸어 워싱턴 정가가 적어도 교착상태에 빠지거나, 새로운 지출이 사라져 금리나 국채 공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함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8%를,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2%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