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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1월 10일 주식시황 브리핑★

- 미 중간선거 결과 해석
- CPI 발표 주목

다우지수       (-1.95%) 
나스닥           (-2.48%) 
S&P500        (-2.08%) 
러셀2000      (-2.68%)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55.84 (-0.08, -0.14%)
- MSCI 이머징지수 ETF: $35.85 (-0.63, -1.73%)
- Eurex kospi 200: 313.30p (-2.95p, -0.93%)
- NDF 환율(1개월물): 1,370.20원 / 전일 대비 4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424.82 (-78.57, -3.14%)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5774% (-7.3bp)
- 5년물: 4.2373% (-5.7bp)
- 10년물: 4.0840% (-3.9bp)
- 30년물: 4.2519% (-2.3bp)
- 10Y-2Y: -49.34bp (+3.38bp)

상품시장
- WTI: 85.83 (-3.31, -3.72%)
- 브렌트유: 92.65 (-2.93, -3.07%)
- 금: 1,713.70 (-7.10, -0.41%)
- 은: 21.33 (-0.39, -1.82%)
- 아연(LME, 3M): 2,853.50 (-77.50, -2.64%)
- 구리: 370.00 (-0.95, -0.26%)
- 옥수수: 664.50 (-3.50, -0.52%)
- 밀: 806.50 (-22.25, -2.69%)
- 대두: 1,452.00 (+5.50, +0.38%)

뉴욕증시는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로 하락 마감 

주가는 전일까지 중간선거 랠리 기대로 3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이날은 일제히 반락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데다 10월 CPI에 대한 경계심이 지속

이날 선거 개표 결과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상원에서는 박빙이 펼쳐짐

시장에서 기대한 대로 공화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어서 주식시장은 결과를 지켜보고 있음

다만,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상원은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입법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주식시장은 안도하는 모습

증시 투자자들은 오는 10일에 나오는 10월 CPI 지표를 주목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르고, 전월 대비 0.6% 올랐을 것으로 예상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르고, 전월 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

전년 대비 수치는 모두 9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특히 물가 상승세가 8%선을 밑돌지 주목을 받고 있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와 일치하는 수준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함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만6천달러를 밑돌며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위험 투자 심리에 타격을줌

코인베이스 주가도 9% 정도 급락

업종 지수는 모두 하락

에너지 관련 지수는 4%대 하락했고, 임의소비재도 3%대, 기술 지수도 2.6%대 하락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관련 지수도 모두 1%대 하락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간선거 결과를 살피면서 경기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시장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투자 리서치 회사인 22V 리서치의 설립자인 데니스 드부세르는 "선거 결과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투자자와 베팅 시장이 예상했던 공화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레드 웨이브(Red wave)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단기적으로는 이는 변동성을 더할 것"이라고 말함

애버딘의 제임스 애티 투자 이사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역사적으로 중간선거는 위험 자산에 유리하다"라며 "그것이 여전히 사실일 수는 있지만, 그 사이에도 주가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함

그는 계속되는 경기 둔화세와 주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계속 시장을 짓누를 것이라며 "지금, 진짜 게임은 연준과 인플레이션, 고용이다"라고 설명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2% 정도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