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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2월 2일 주식시황 브리핑★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엇갈린 경제지표 해석.. 인플레이션 둔화 vs 경기침체

다우지수       (-0.56%) 
나스닥           (-0.13%) 
S&P500        (-0.09%) 
러셀2000      (-0.26%)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60.31 (-0.39, -0.64%)
- MSCI 이머징지수 ETF: $39.39 (-0.13, -0.33%)
- Eurex kospi 200: 321.50p (-1.6p, -0.50%)
- NDF 환율(1개월물): 1,303.74원 / 전일 대비 3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804.70 (-22.15, -0.78%)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2337% (-7.7bp)
- 5년물: 3.6627% (-7.4bp)
- 10년물: 3.5084% (-9.7bp)
- 30년물: 3.6039% (-13.2bp)
- 10Y-2Y: -72.53bp (-2.05bp)

원유 원자재 곡물 
- WTI: 81.22 (+0.80, +0.99%)
- 브렌트유: 86.88 (+0.04, +0.05%)
- 금: 1,815.20 (+57.40, +3.26%)
- 은: 22.84 (+1.19, +5.48%)
- 아연(LME, 3M): 3,079.50 (+42.00, +1.38%)
- 구리: 381.75 (+5.80, +1.55%)
- 옥수수: 660.50 (-7.25, -1.09%)
- 밀: 783.00 (-13.50, -1.70%)
- 대두: 1,429.75 (-38.00, -2.59%)

뉴욕증시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도 12월 첫 거래일을 맞아 혼조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10월 개인 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상승.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전달 기록한 5.2%보다 0.2%포인트 낮아진것. 전월 대비 상승률도 0.2%로 시장이 예상한 0.3%와 전달 기록한 0.5%보다 낮아짐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0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라 전달의 6.3% 상승에서 상승률이 둔화했고,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3개월 연속 같은 수준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도 각각 하락세. 2년물 금리는 4.30%를 하향 돌파하며 10월 초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고, 10년물 금리는 3.51%대까지 밀려 지난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금리 하락세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낮출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

전일 파월의장에 이어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이날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함. 그는 금리를 충분히 제약적으로 가져가려면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도 언급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으며,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그는 금리 인상과 관련해 "여전히 갈 길이 있다"라며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인플레이션율보다 충분히 높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지만,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2020년 5월 이후 첫 위축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나오고 감원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키움

S&P500 지수 내 금융, 필수소비재,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하고, 통신, 헬스 관련주는 상승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파월 의장의 속도조절론이 주가를 단기적으로 떠받칠 것이라면서도 시장의 반응이 과도할 수 있다는 점은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