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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시황

★2022년 12월 16일 주식시황 브리핑★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뉴욕증시 브리핑. 관련지수》

- 미.중 실물경제지표 둔화
- 경기침체 우려

다우지수       (2.25%) 
나스닥           (3.23%) 
S&P500        (2.49%) 
러셀2000      (2.52%)

국내 관련 지수 
- MSCI 한국지수 ETF: $55.50 (-2.51, -4.33%)
- MSCI 이머징지수 ETF: $37.72 (-0.89, -2.31%)
- Eurex kospi 200: 301.65p (-4.50p, -1.47%)
- NDF 환율(1개월물): 1,318.21원 / 전일 대비 14원 상승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2,661.41 (-115.86, -4.17%)

미국 국채 금리 
- 2년물: 4.2300% (+2.1bp)
- 5년물: 3.6160% (+0.3bp)
- 10년물: 3.4463% (-3.1bp)
- 30년물: 3.4971% (-3.6bp)
- 10Y-2Y: -78.37bp (5.16bp 역전 확대)

원유 원자재 곡물 
- WTI: 76.11 (-1.13, -1.46%)
- 브렌트유: 81.21 (-1.40, -1.69%)
- 금: 1,787.80 (-31.90, -1.75%)
- 은: 23.31 (-0.85, -3.53%)
- 아연(LME, 3M): 3,160.00 (-78.50, -2.42%)
- 구리: 376.30 (-10.40, -2.68%)
- 옥수수: 653.50 (+3.50, +0.54%)
- 밀: 757.25 (+8.50, +1.13%)
- 대두: 1,476.75 (-9.50, -0.64%)

뉴욕증시는 연준을 비롯해 각국의 긴축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데다 소매 판매 등 경제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큰 폭으로 하락

투자자들은 전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날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 은행(BOE)의 금리 인상, 소매 판매 등 미국 지표 악화 등에 주목

연준에 이어 다른 중앙은행들도 기준금리 인상 폭을 0.50%포인트로 낮췄으나 여전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긴축 기조를 이어감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그러나 시장은 연준이 내년 5%를 웃도는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모습

내년 6월 회의까지 연준의 기준금리가 5.00%~5.25% 수준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은 30% 정도에 불과. 이는 경기침체 위험으로 인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

모건스탠리는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 경기가 악화해 추가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신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한 번 더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수 있지만, 이번 금리 인상을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ECB도 이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으나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 인상은 '방향전환'이 아니라고 못박으며 일정한 속도로 금리를 상당히 올릴 것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긴축 기조를 강화

각국의 긴축이 계속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도 강화. 영국은 이미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보이고 있고, 유로존은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ECB가 전망

미국 역시 내년 상반기에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이날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소식에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강화

미 상무부에 따르면 11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감소한 6천894억 달러로 집계. 10월에 1.3%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하던 소비가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선 것. 11월 소매 판매 하락률은 약 1년 만에 최대폭으로 시장의 예상치 0.3% 감소보다 부진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통신과 기술, 자재(소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 산업과 금융 관련주도 2% 이상 하락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 가능성을 아직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